대전 근교 쌀쌀한 날씨에 어죽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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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땜에 어디 가기가 무서운 요즘..
글도 오늘은 양호한편..
따끈한 어죽이 넘흐 먹고 싶은 오늘..
대전 근교 어죽 맛나게 하는곳 물어물어 영동으로 고고..

식당 맞은편으로 산 경치도 좋아좋아..
외관은 커보이진 않지만 대전 근교 어죽 추천 요청에 지인이 맛집이라 추천한 곳이라 기대 기대~~

평일 점심인데도 손님이 꽉 차있음..
메뉴는 저러하단다..
어죽도 어죽이지만 도리뱅뱅을 못 먹어봤던터라 ..
도리뱅뱅과 어죽 2인 주문~~
비린거 잘 못먹어 생선은 회로만 먹는 터라 살짝 긴장됨..

짜잔~~~
일단 냄새 좋고..
비주얼 괘안코...
한젓가락 해봅시다아~~~~

오~~오~~~~
바삭하니 매콤 짭짤..
맥주를 부르는 맛이랄까?
취향저격!!!!
과자 먹듯 어죽 나오기전 반은 해치워 버림 ㅋㅋ

냄비에 비해 국자가 넘흐 큰거 아님? ㅋㅋ
암튼 어죽이 나옴.. 국수에 수제비까지 들어이씀..
살짝 인삼향이 나는게 인삼어죽이라 그런듯..

뜨끈한 어죽 호~호 불어가면 정신없이 먹음..
인삼이 들어가서 그런지 몸도 따땃해지고 몸보신 되는 느낌..  맛나다.. ㅋㅋ

대전 근교 따끈한 어죽이 땡긴다믄? 영동 선희네 식당 강추~~~